1950년대 영국의 물리치료사인 Berta Bobath와 의사인 Karel Bobath에 의해 소개된 보바스치료는 당시에 보존적 치료가 일반 적이던 운동장애 환자의 재활 분야에 운동기능회복에 초점을 맞춘 최초의 치료법으로, 현재 전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신경재활접근법 중 하나이다.
보바스치료는 뇌가소성, 운동학습 및 감각운동 조절 및 근가소성에 관한 최신 신경과학 지식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발전해 왔다.
이에 따라, 현대적 관점의 보바스치료는 인체동작분석과 개개인의 최대 잠재력을 평가하여 최적의 기능회복을 이끌어 내는데 있으며, 최신신경과학 지식을 바탕으로 포괄적이고, 개별화된 문제해결접근법으로 정의한다.
보바스치료의 지속적인 발전과 교육과정의 체계화를 위해 1984년 IBITA (International Bobath Instructors Training Association)가 설립되었으며, 현재 IBITA 는 29개국 강사들의 지속적인 교류와 교육, 강사 양성 및 강좌와 관련된 표준화된 규정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보바스협회는 IBITA 29개 회원국의 일원으로 많은 회원국들과 상호협력하고 있으며, IBITA에서 인준하는 치료과정을 이수한 "보바스치료사 (Bobath Therapist)"를 양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